‘매직넘버 6’ LG, 시뮬레이션 결과는 우승 100% [어제의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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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두 LG가 80승 고지에 선착하면서 우승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
1차전에서 4-0으로 이긴 LG는 2차전에서도 3-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전적 80승 2무 48패(승률 0.625)를 기록했다.
LG가 프로야구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80승을 기록한 건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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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안방 연속경기(더블헤더)에서 2위 KT를 연파했다.
1차전에서 4-0으로 이긴 LG는 2차전에서도 3-0 완승을 거두고 시즌 전적 80승 2무 48패(승률 0.625)를 기록했다.
LG가 프로야구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 80승을 기록한 건 페넌트레이스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동시에 차지한 1994년 이후 29년 만이다.

당시 SK는 5월 30일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시즌 최종일에 두산이 88승 1무 55패(승률 0.615)로 동률을 이루면서 상대 전적에서 7승 9패로 밀려 정규리그 우승을 내줘야 했다.
공교롭게도 당시 SK 사령탑이 현재 LG 지휘봉을 잡고 있는 염경엽 감독이었다.

당시 SK는 80승(1무 45패)을 기록한 8월 31일 기준으로 남은 18경기 중 16경기(88.9%)에서 이겨야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다.
반면 올해는 LG가 남은 14경기 가운데 6경기(42.9%)만 이기면 KT(10경기)와 NC(16경기)가 앞으로 모든 경기에서 이긴다고 해도 순위를 뒤집을 수 없다.

2019년에는 SK가 시즌 80번째 승리를 기록했을 때도 한국시리즈 직행 확률이 81.8%에 머물러 있었다.
염 감독은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오늘 가장 중요한 두 경기였는데 우리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준 것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5위 SSG와 4위 두산이 맞붙은 문학에서는 1차전이 7-7 무승부로 끝난 뒤 2차전은 SSG의 6-3 승리로 마무리됐다.
SSG는 1차전 9회말 2아웃까지 6-7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한유섬(34)이 동점 1점 홈런을 치면서 결국 무패로 이날 일정을 끝낼 수 있었다.
SSG 마무리 투수 서진용(31)은 2차전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프로야구 역대 1만 번째 세이브 주인공이 됐다.

부상으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최종 명단에서 탈락한 NC 구창모(27)는 1차전에서 팀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지만 8회초 투구 도중 통증을 느껴 마운드에서 내려갔고 결국 부상 재발 진단을 받았다.
반면 물집 때문에 역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가지 못하게 된 KIA 이의리(21)는 2차전에 선발 투수로 나서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1번째 승리를 챙겼다.
대전에서는 거꾸로 방문 팀 삼성이 1차전에서 먼저 11-3으로 이긴 뒤 2차전에서는 한화가 4-0 승리를 기록했다.
▽28일 선발투수
△잠실: 삼성 최채흥-LG 이정용 △사직: 한화 산체스-롯데 반즈 △창원: KIA 파노니-NC 최성영 △고척: SSG 오원석-키움 후라도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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