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RM, 대한법의학회에 1억 쾌척 "발전 보탬되길"
조연경 기자 2023. 9. 28. 07:40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대한법의학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
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은 MC로 출연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RM은 기부와 함께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며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 수는 6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 법의학 지원자 수는 연간 2∼3명 정도라고. RM의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학술 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며,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27일 대한법의학회에 따르면 RM은 MC로 출연했던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 알쓸인잡'에서 만난 법의학자 이호 전북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1억 원을 쾌척했다.
RM은 기부와 함께 "법의학자가 되는 과정이 무척 어렵다고 들었다"며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사명감으로 법의학자의 길을 걷고 계시는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법의학자의 양성과 지원, 법의학회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법의학자 수는 60여 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사 출신 법의학 지원자 수는 연간 2∼3명 정도라고. RM의 기부금은 대한법의학회의 인재 양성, 학술 연구, 법의학 제도 개선 사업 등에 사용 될 예정이며, 대한법의학회는 RM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대한법의학회 명예회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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