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3파전' 강동원 먼저 웃었다 '천박사' 오프닝 14만 1위

조연경 기자 2023. 9. 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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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오락 영화의 힘이 우세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추석 대목을 앞두고 27일 국내외 영화 네 편이 동시 개봉한 가운데 첫날 박스오피스 1위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이 차지했다.

이 날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오프닝 스코어 14만419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6만6480명을 기록했다. '1947 보스톤(강제규 감독)', '더 넌 2(마이클 차베스 감독)' '거미집(김지운 감독)' 등 경쟁작을 월등히 제친 결과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개봉 전부터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라선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이변없이 흥행까지 이끌며 기대를 모았던 추석 대첩 선봉에 섰다. 개봉 후 관객들의 만족도도 높아 긴 연휴 흥행 기세를 쭉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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