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 여객선 특별수송대책…9천900여명 이용 예상

김동철 2023. 9. 2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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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산·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연휴에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안전점검을 하고 여객선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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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군산·부안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연휴에 군산해수청,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안전점검을 하고 여객선 접안시설, 터미널 편의시설 등 이용시설 안전점검 및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 출항 전후 운항 관리를 위해 신분 확인, 정원 초과 여부, 화물 과적, 고박상태 확인 및 항해 모니터링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선장, 선원을 대상으로 긴급상황과 해상사고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한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도내 4개 항로 3개 선사가 운영하는 여객선을 이용한 승객은 7천195명이다.

올해는 하루 평균 1천415명, 일주일간의 연휴 기간에 총 9천900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용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추석 연휴에 귀성객이 여객선과 터미널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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