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엘즈업이 뽑은 한복 여신은? "귀엽고 사랑스러워" [한복 인터뷰①]

이승훈 기자 2023. 9. 2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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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그룹 엘즈업(EL7Z U+P)이 한복 여신을 손꼽았다.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최근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추석 연휴 맞이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8월 종영한 Mnet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걸 그룹 엘즈업은 지난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7+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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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엘즈업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걸 그룹 엘즈업(EL7Z U+P)이 한복 여신을 손꼽았다.

엘즈업(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최근 경기 고양시 장항동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추석 연휴 맞이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올해 8월 종영한 Mnet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프로젝트 걸 그룹 엘즈업은 지난 14일 첫 번째 미니앨범 '7+UP'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최상의 멤버 7명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한 퀼리티 높은 앨범'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CHEEKY'는 '남들과는 다른 엘즈업만의 느낌으로 세상을 놀래킨다'는 의미를 담은 곡으로 누가 뭐라 하든 나만의 길을 나아가는 MZ 세대의 당당함이 특징이다. 틀린 답은 없으니 어디든지 마음 가는 대로 가보자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엘즈업은 데뷔 앨범 발매 이후 글로벌 투어, '2023 마마 어워즈'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엘즈업 케이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여름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휘서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퀸덤퍼즐' 종영 후 한 달 만에 드디어 데뷔하게 됐다.

▶케이=사실 가수로서 무대를 꿈꾸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다시 한번 엘즈업이라는 좋은 이름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 음악 방송도 3년 만에 하고 있다. 많이 변했더라. 하루하루가 꿈만 같다. 다시 데뷔하는 기분이 느껴져 초심을 잃지 않고 있다.

▶예은=올해 두 번째 데뷔를 했다. 솔로 활동할 때 약간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멤버들과 그룹으로 데뷔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기뻤다. 앞으로 색다른 예은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나도 기대가 되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나나=아무래도 동료·선후배님과 같이 팀을 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지 않나. 값진 경험으로 함께 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 동시에 설레는 마음도 크고 지금 활동하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행복한 것 같다.

▶유키='퀸덤퍼즐'을 통해서 엘즈업으로 데뷔하고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됐는데 좋은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

▶여름=동기들이랑 무대를 할 일은 많은데 선·후배랑은 할 일이 없지 않나. '퀸덤퍼즐' 연장선으로 최고의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걱정보다는 설렘이 앞서는 것 같다. 투표를 통해 내가 엘즈업의 리더가 됐다. 원래 챙겨주고 정리하는 걸 좋아해서 '리더를 하기에 좋은 성격인 것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멤버들이 잘 믿어주고 따라와줘서 별 어려움 없이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연희=선배님들이랑 같이 팀을 하게 돼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배우는 점이 많이 있었다. 여러 가지로 앞으로의 활동이 너무 기대되고 시청자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팀이라는 의미가 너무 기쁜 것 같아서 책임감도 가지고 있다. 그만큼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우리를 만들어주신 팬분들을 위한 보답이겠다는 마음으로 멤버들과 열심히 하고 있다.

▶휘서=데뷔한 지 1년 만에 듬직한 새로운 팀이 생기고 원래 팀의 인원수는 적은 편인데 많은 멤버랑 한 팀이 돼서 듬직하다. 선배들이랑 함께해서 몰랐던 것들도 배울 수 있게 돼서 앞으로 연예계 삶에 든든하고 단단한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기쁘다.

엘즈업 예은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나나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연희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엘즈업 유키 /사진=김창현 기자 chmt@mt.co.kr

-멤버들이 생각하는 엘즈업의 팀워크 점수도 궁금하다.

▶케이=확실히 점점 음악 방송을 하면 할수록 안무도 잘 맞고 표정도 더 여유로워지고 멤버들끼리도 점점 친해지고 있어서 나이 차가 있긴 하지만 그걸 생각 안 할 정도로 친구처럼 잘 지내고 있다. 모두 먹을 걸 좋아한다. 음식으로 대동단결하는 기분이라 지금은 친구처럼 지낸다. 나도 젊어지고 있는 것 같다. 팬분들도 '회춘했다'고 해주시더라. 나도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가는 것 같다.

▶예은=좀 놀랐다. 너무 잘 맞고 다들 서로 배려도 잘하고 무엇보다 함께 있을 때 너무 즐겁다. 휴식 시간이 생겼을 때 쉴지 말지 고민하는 나를 보게 되더라. 그만큼 함께 있는 게 즐겁고 친구들을 보면 나도 웃음이 나서 굉장한 시너지를 느끼고 있다.

▶나나=너무 좋다. 계속해서 10점을 향해 달려가는 중인 것 같다. 각자의 그룹에 있었던 멤버라서 하나로 모였을 때 맞기가 쉽지 않다고 느꼈다. 하지만 막상 생활해 보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점도 많이 채워주는 것 같고 플러스 시너지가 생긴 것 같아서 거의 10점을 향해 달려가는 것 같다.

▶유키=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 다른 그룹에서 모인 멤버들이니까 '합이 잘 맞을 때까지 오래 걸리나'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활동하고 가까워지면서 합이 잘 맞는 것 같아서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다.

▶여름=워낙 팀에서도 잘하는 친구들이 뽑힌 거라 사실 걱정을 많이 하긴 했지만 어떤 부족한 점이 있으면 각자 알아서 잘 헤쳐 나가서 특별히 어려움이 없었다. 잘 맞는다.

▶연희=우리 멤버들의 MBTI가 모두 다 F다. 서로 공감도 많이 해주고 배려심이 넘친다. 경력직이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합이 더 잘 맞을 수 있을지 잘 알고 있어서 그만큼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한 팀으로서 무대를 꾸려나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지금은 즐겁게 활동하고 있다.

▶휘서=서로를 굉장히 잘 챙겨주기도 하고 무대 아래에서는 친구처럼 잘 놀고 사소한 것에 즐겁게 지내고 있어서 갑자기 모인 그룹이 아닌, 같이 데뷔 준비를 한 느낌이다.

-서로 한복 입은 걸 오늘 처음 봤는데 누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케이=나로 하겠다. 8년 전에는 애기애기했어서 엄마 한복 빌려 입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내 옷을 찾은 느낌이다. 다들 선녀님 같다고 칭찬해 주셨다.

▶예은=다들 너무 귀엽다. 헤어스타일도 깜찍하게 해서 다들 막내딸 같은 느낌이 나더라. 그중에서도 나나, 유키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장난스러운 이미지와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나도 잘 어울린다. 그렇지만 팀워크랑 연결되는 이야기지만,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나서 그런가 다들 귀엽고 사랑스럽다.

▶나나=언니 라인인 케이, 예은, 여름이 잘 어울린다. 항상 무대에서 카리스마 있는 언니들인데 오늘은 단아한 모습이 많이 비친 것 같아서 너무 예쁘다.

▶유키=다 예쁘지만 케이, 예은 언니. 한복 화보에 잡지에 나올 것 같다.

▶여름=오늘 한복 입은 걸 처음 본 연희랑 유키가 가장 예쁘지 않나 싶다.

▶연희=휘서랑 여름 언니가 머리 장식과 옷이 찰떡이다. 핑크 머리로 한복 입기 쉽지 않은데 너무 잘 소화한 것 같아서 잘 어울린다.

▶휘서=유키. 옛날부터 한복을 입어 본 느낌이어서 한국인 같다.

-인터뷰②에 이어서.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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