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청장 보궐 공식 선거운동 시작…여야 지도부 대거 출동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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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여야 지도부는 서울 강서구에 대거 출동해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여야 강서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일제히 출정식을 열어 2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휴 후반부인 내달 1~3일을 모두 강서구청장 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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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화곡역 출정식에 홍익표·최고위 참석…이재명도 '병상 보고'
(서울=뉴스1) 전민 노선웅 기자 = 10·11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식선거 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여야 지도부는 서울 강서구에 대거 출동해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이날 오전 여야 강서구청장 선거대책위원회는 일제히 출정식을 열어 2주간의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30분 발산역 1번 출구 앞에서 김기현 대표와 선대위가 참석한 가운데 김태우 후보 선대위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출정식에는 김기현 대표와 함께 선대위 상임고문인 권영세·안철수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명예 공동선대위원장인 정우택 국회부의장, 정진석 의원 등도 지원에 나선다.
여당 후보로서 '힘 있는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김태우 후보는 직전 구청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표심 호소에 나설 예정이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출정식을 시작으로 연휴 후반부인 내달 1~3일을 모두 강서구청장 선거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김 대표가 연휴 중 절반 이상을 강서에서 보내며 강력한 선거승리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병상에 있는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지도부가 대거 출동해 진교훈 후보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청 차장 출신으로 '안전·안심·민생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건 진 후보는 이날 0시 화곡 주택가 골목과 안심귀갓길 점검으로 공식선거운동을 개시했다.
진 후보 캠프는 이날 오전 9시 화곡역 사거리에서 선대위 출정식을 열 계획이다. 선대위 출정식에는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와 고민정·박찬대·장경태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다수 참석한다.
병상에 있는 이재명 대표도 구속영장 기각 이후 첫 당무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챙기는 등 지도부가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날 이 대표는 진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통화에서 "강서 보궐선거는 '정권심판' 선거인 내년 총선의 전초전"이라며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했다. 진 후보는 "반드시 강서에서 민주당의 희망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입원 중인 녹색병원에서 조정식 사무총장과 이해식 선거지원본부장으로부터 강서구청장 선거와 관련한 상황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권수정 정의당 후보 캠프도 이날 오전 10시 우장산역 사거리에서 이정미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할 예정이다. 정의당 대표단과 의원단도 전원 참석할 예정이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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