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년물 국채수익률 4.6%도 돌파, 16년래 최고

박형기 기자 2023. 9. 28.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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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4.6%도 돌파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6년래 최고치다.

이는 2007년 이후 최고치다.

또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채권수익률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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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SE의 트레이더.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고금리가 장기간 지속될 것이란 우려로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채권수익률(시장금리)이 4.6%도 돌파했다. 이는 2007년 이후 16년래 최고치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0년물 채권수익률은 4.616%를 기록했다. 전일까지만 해도 4.5%대였으나 4.6%를 돌파한 것. 이는 2007년 이후 최고치다.

2년물 수익률도 0.06%포인트 상승한 5.13%를 기록했다.

이는 일단 지난주 연준이 금리결정 회의인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시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미국 정부의 셧다운 가능성이 높아진 것도 채권수익률 상승에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적 신평사 무디스는 주초에 미국이 셧다운할 경우, 국가 신용등급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의회는 30일까지 내년 예산안을 합의해야 하지만 아직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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