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선배’ 승헌쓰&주랄라, 블랙핑크 고척돔 콘서트 체험기 공개
인기 크리에이터 승헌쓰(백승헌)와 주랄라(주종범)가 블랙핑크 콘서트 체험기를 공개한다.
지난 26일 덕잘알 콘텐츠 제작소 ‘블립(blip)’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승헌쓰와 주랄라가 출연하는 유튜브 예능 ‘오탁구’의 비하인드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진 속 승헌쓰, 주랄라는 고척스카이돔을 배경으로 손에 블랙핑크 응원봉을 든 채로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승헌쓰와 주랄라가 블랙핑크 콘서트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각종 SNS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후 한 팬은 “내 옆자리에 앉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오는 28일 밤 10시 ‘블립’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오탁구’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이 담긴다. 과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다이아 페스티벌’에 참여했던 경험이 있는 두 사람은 “사실 블랙핑크보다 고척돔 선배다”라고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또 블랙핑크 콘서트 티켓팅에 실패했다고 언급한 바 있는 승헌쓰와 주랄라가 과연 성공적으로 공연장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흥 넘치는 걸그룹 댄스 커버 실력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어떤 모습으로 콘서트를 즐길지 역시 기대가 모아진다.
‘오탁구’는 인기 인플루언서이자 오랜 절친인 승헌쓰와 주랄라가 케이팝 덕질 문화를 몸소 체험해보는 에피소드를 담은 웹 예능이다. 덕질 초보인 두 사람이 케이팝 팬들의 편리한 덕질을 돕는 서비스 ‘블립’과 함께하며 케이팝 문화에 빠져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지난 8월부터 ‘블립’ 유튜브에서 공개된 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승헌쓰는 인스타그램 33만, 유튜브 52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지난 5월 군생활을 마치고 최근 ‘충성송’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주랄라는 연극 ‘7시에 만나’, ‘사랑 향기’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꿈이들’, ‘위클리밀리’ 등 다수 웹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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