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손케(Son+Kane), 웰컴 메디손(Maddison+Son)' 주장 손흥민도 극찬 "케인 수준 도달할 거야!"

하근수 기자 입력 2023. 9. 28. 00:25 수정 2023. 9.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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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손(Maddi+Son)' 듀오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이후 파트너로 활약한 제임스 메디슨을 극찬했다. 메디슨은 지난여름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원)에 영입된 이후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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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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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메디손(Maddi+Son)' 듀오에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7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캡틴 손흥민이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 이후 파트너로 활약한 제임스 메디슨을 극찬했다. 메디슨은 지난여름 4,000만 파운드(약 657억 원)에 영입된 이후 이미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메디슨은 프리미어리그(PL) 6경기 동안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아스널전 당시에도 부카요 사카를 제친 다음 손흥민에게 크로스를 건넸다. 후반전 조르지뉴를 강탈한 다음 손흥민과 듀오가 다시 합쳐졌다"라며 북런던 더비 당시 득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해리 케인 득점력과 창의력을 대체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하지만 손흥민은 메디슨이 그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다"라며 인터뷰를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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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분명 케인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하지만 메더스(메디슨 애칭) 또한 비슷한 범주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10번 역할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는 압박감을 즐기며 책임감을 사랑한다"라며 혀를 내둘렀다.

또한 "매 경기 메디슨은 스타다. 너무나도 영리하다. 메디슨은 항상 볼을 받기 전부터 원하는 플레이를 그린다. 사람들은 스텟을 보고 '더 많이 득점해야 하고, 더 많이 어시스트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메디슨은 볼 소유를 떠나 팀을 위해 놀라운 일들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짧은 기간 안에 팀에 녹아든 메디슨을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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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은 3부 코벤트리 시티와 2부 노리치 시티를 거친 다음 레스터로 이적하면서 PL 무대에 입성했다. 리그 적응과 주전 경쟁은 전혀 문제 되지 않았다. 메디슨은 2018-19시즌 14개의 공격포인트(7골 7도움)를 쓸어 담으며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PL 35경기 동안 12골 8도움을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 시즌도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소속팀 레스터는 끝없는 부진 끝에 강등됐지만 메디슨은 30경기 동안 10골 9도움을 터뜨리면서 군계일학이었다.

레스터 강등이 확정되자 이적설이 빗발쳤다. 여러 클럽들 중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떠올랐다. 토트넘은 공격진에 창의성을 불어넣을 선수로 낙점했다. 뉴캐슬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한 보강으로 고려했다.

메디슨은 토트넘을 선택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시대 이후 마침내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합류했다. 토트넘은 캡틴 손흥민, 부주장 메디슨, 엔제 포스테코글루 신임 감독 아래 완전히 달라졌다. 메디슨은 벌써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메디슨이 케인과 마찬가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며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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