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군♥’ 한영, 올해도 시母 성묘 “살아 계셨다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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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군의 아내이자 방송인 한영이 시어머니를 성묘했다.
사진 속 한영은 남편 박군, 반려견과 시어머니를 성묘 간 모습.
한영은 "젊은 나이에 하나뿐인 어린 아들 두고 가실 때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헤아려지지도 않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이 명절, 긴 연휴에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아들 옆에 든든한 가족이 생겨 그곳에서 걱정 좀 덜 하시겠다 싶은 생각도 새삼 들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이번 어머님 성묘"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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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박군의 아내이자 방송인 한영이 시어머니를 성묘했다.
한영은 9월 27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결혼하고 두번째 추석. 그리고 어머님 성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영은 남편 박군, 반려견과 시어머니를 성묘 간 모습. 과일과 송편까지 정성스럽게 준비한 부부의 효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영은 "젊은 나이에 하나뿐인 어린 아들 두고 가실 때 그 마음이 어떠셨을지… 감히 헤아려지지도 않습니다. 살아계셨다면 이 명절, 긴 연휴에 모시고 여행이라도 다녀오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그래도 아들 옆에 든든한 가족이 생겨 그곳에서 걱정 좀 덜 하시겠다 싶은 생각도 새삼 들고. 여러 가지 생각이 드는 이번 어머님 성묘"라고 토로했다.
이어 "부디 그곳에선 아프지 마시고 행복하시기만 하세요 어머님"이라고 인사해 뭉클함을 유발했다.
한편 박군은 본인이 15살이던 때 말기 암 판정을 받은 어머니와의 생계를 위해 특전사에 입대, 군복무 중이던 22살 어머니를 여읜 사연으로 세간의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해 4월 8살 연상 한영과 결혼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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