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더 벤, 주장 손흥민 향한 고마움…"세상에서 최고 좋은 사람"

이형주 기자 입력 2023. 9. 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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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반 더 벤(22)이 자신의 적응을 도와준 손흥민(31)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반 더 벤은 곧바로 토트넘에 녹아들었다.

토트넘은 27일 구단 공식 SNS 속 코너 '함께 집으로(DRIVING HOME WITH)'를 통해 반 더 벤과 대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반 더 벤은 토트넘과 관련된 복수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 안에는 손흥민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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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미키 반 더 벤, 손흥민, 이메르송 로얄. 사진┃뉴시스/AP
토트넘 핫스퍼 주장이 된 손흥민. 사진┃손흥민 개인 SNS
손흥민에 대해 말하는 미키 반 더 벤(사진 우측).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미키 반 더 벤(22)이 자신의 적응을 도와준 손흥민(31)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직전 시즌 부진하며 유럽 대회에도 나가지 못했던 토트넘 홋스퍼다. 하지만 올 시즌 초반 완전히 달라졌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6경기에서 4승 2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직전 시즌까지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서 뛰었던 미키 반 더 벤(사진 좌측). 사진┃뉴시스/AP

토트넘의 순항에는 센터백 반 더 벤의 공헌도 있다. 이번 여름 VfL 볼프스부르크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반 더 벤은 곧바로 토트넘에 녹아들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5)와 환상적인 수비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토트넘의 고공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토트넘은 27일 구단 공식 SNS 속 코너 '함께 집으로(DRIVING HOME WITH)'를 통해 반 더 벤과 대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반 더 벤은 토트넘과 관련된 복수 이야기를 전했는데, 그 안에는 손흥민과 관련된 이야기도 있었다.

27일 토트넘 공식 SNS에 따르면 반 더 벤은 "쏘니는 (내가 온 뒤) 팀에서 나를 가장 제일 잘 챙겨주는 사람이다. 그가 세상에서 최고로 인간적인 면에서 좋은(Lovely) 사람이냐고? 그렇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주장으로서의 손흥민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진정한 주장은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쏘니는 경기장 안에서 솔직하고, 투명한 주장이다. 경기장 밖에서는 모두를 고양시키고, 응원해준다. (때문에 진정한 주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을 언급하는 미키 반 더 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
토트넘 핫스퍼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AP
포효하는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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