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곽준혁, 'FC 온라인' 동메달 획득...AG 첫 金은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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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e스포츠 대표팀 곽준혁(23·KT 롤스터)이 'FC 온라인'(옛 피파 온라인 4)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패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파따나삭 바라난에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했다.
곽준혁과 함께 FC 온라인 종목에 출전한 박기영(18·울트라 세종)은 지난 25일 바라난에게 0-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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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은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패자조 결승에서 태국의 파따나삭 바라난에 세트스코어 1대2로 패했다.
곽준혁은 1세트를 1-2로 패했지만 2세트를 연장 접전 끝에 5-1로 이기고 승부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3세트에서 바라난에게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내준 뒤 끝내 동점골을 넣지 못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곽준혁과 함께 FC 온라인 종목에 출전한 박기영(18·울트라 세종)은 지난 25일 바라난에게 0-2로 패해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아시안게임 e스포츠 FC 온라인 초대 금메달은 태국에게 돌아갔다. 태국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전에서 테데크 송사이사쿨이 바라난을 2-0으로 누르고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한편,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V’ 종목에 출전한 국가대표 김관우는 결승전에 진출해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김관우는 대만의 린리웨이 대 샹위린의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28일 대결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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