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자, 영철 ‘분량’ 타령에 “내가 작가님이냐고” 울컥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9. 2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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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6기 영자가 영철 분량 언급에 울컥했다.

27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6기 상철과 영자, 영철이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철은 영자를 불러내 상철에 대한 마음을 물었다.

영철이 분량을 언급하자, 영자는 "나 분량 되게 많다. 내가 작가님이냐고 분량을 왜 생각하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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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6기 영자가 영철 분량 언급에 울컥했다.

27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6기 상철과 영자, 영철이 삼자대면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철은 영자를 불러내 상철에 대한 마음을 물었다. 영자는 “사진 데이트를 아침에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좀 더 대화해 보고 싶은데 내일이 최종 선택이다”고 말했다. 이에 영철은 “이 부분이 이 방송을 위한 건지 아니면 상철님에 대해 관심이 있어서, 상철님은 진심이다. 그 부분을 영자가 이용하지 않는 거면 상철님에 대한 마음을 전달해 줄게”라고 말했다.

또 영철은 “나니까 지금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 말을 들은 영자는 “내가 뭘 이렇게 이용하는 게 아니라 저는 데이트를 진심으로 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후 영숙과 대화를 마친 상철이 두 사람 앞에 등장했고, 영철은 “그 누가 봐도 영숙은 형 아니야. 안 어울려”라고 강조했다. 이에 영자는 “둘이 어울리는 건데 영숙님이 미국에 갈 생각이 없는 거다”고 정정했다.

영철은 “형 너무 시간을 끌 필요가 없다. 형하고 영자하고의 대화가 정말 필요한 때다. 형도 재지 말고 진심으로 대화해봐”라고 조언(?)했다.

영철이 분량을 언급하자, 영자는 “나 분량 되게 많다. 내가 작가님이냐고 분량을 왜 생각하냐”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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