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 빌런 영철 '분량 망언'에 극대노.."CG로 지워주면 안돼?"[나는 솔로][별별TV]

김지은 기자 2023. 9. 27.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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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이 영철의 도 넘은 언행에 분노를 쏟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영자를 따로 불러내 이야기를 나눴다.

영철이 "하나만 물어보겠다. 상철님에 대한 마음이 뭐냐"고 묻자, 영자는 "오늘 데이트를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좀 더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내일 최종 선택이다"며 의견을 전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이이경이 "뭔데, 영철 씨가 뭔데"라고 분노하자, 데프콘은 "일본 이름이 '나니까'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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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나는 솔로' 데프콘이 영철의 도 넘은 언행에 분노를 쏟아냈다.

27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 최종 선택 전날 이야기를 나누는 16기 출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영철은 영자를 따로 불러내 이야기를 나눴다. 영철이 "하나만 물어보겠다. 상철님에 대한 마음이 뭐냐"고 묻자, 영자는 "오늘 데이트를 했는데 대화가 잘 통했다. 좀 더 대화를 해보고 싶은데 내일 최종 선택이다"며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영철은 "근데 이 부분이 방송을 위한건지, 아니면 상철 님에 관심이 있는 건지. 상철 님은 진심이다. 그 부분을 영자가 이용하지 않는다면 내가 상철님에 대한 마음을 전달해 주겠다"며 영자의 마음을 멋대로 넘겨짚었다. 영자는 영철의 '이용'이라는 표현에 크게 당황해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진='나는 솔로' 화면 캡처
영철은 "나니까 지금 이런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스튜디오에서 VCR 영상을 보던 이이경이 "뭔데, 영철 씨가 뭔데"라고 분노하자, 데프콘은 "일본 이름이 '나니까'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영철은 "상철님은 너한테 관심이 있다. 진심이다. 영숙을 버리고. 영숙님의 마음이 얕다는 걸 안다"며 주관을 전달했다. 영자는 지나가던 상철이 다가오자 영철에 "정숙에 가 봐야할 것 같다"며 눈치를 줬지만, 영철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오지랖을 넓히며 훈수를 뒀다. 이 모습에 데프콘은 극대노해 "저 분 그냥 CG로 지워주면 안 되냐. Get Out 나니까 상"이라고 소리를 질렀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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