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숙, 자는 영호 깨워 한밤중의 춤사위… 무슨 일? [나는 솔로]

임유리 기자 2023. 9. 27.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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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 대신 영호 앞에서 춤을 선보인 영숙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6기 영숙이 자고 있던 영호를 깨워 영호 앞에서 춤을 선보였다.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숙이 상철을 위해 발레를 준비했다.

지난밤 상철은 영숙에게 발레하는 모습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영숙은 영자, 상철과 2 대 1 데이트를 마친 후 새하얀 옷으로 환복했다.

옷은 갈아입은 영숙은 공용 거실로 향했지만 상철은 영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를 지켜보던 영숙이 자리를 떴지만 상철과 영자는 눈치채지 못했다.

영숙은 영호를 찾아가 “나 심심해. 너 없어서”라며 자고 있던 영호를 깨워 밖으로 나왔다.

마당으로 나온 영숙은 영호에게 “너 여기서 2층 보이는 거 모르지? 남자 거실. 내가 갔는데 (상철이) 아는 척도 안 하더라”라며 상철을 향한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어 영숙은 상철을 위해 준비한 발레를 애먼 영호 앞에서 추기로 했다.

영호는 “야밤에 이거 왜 하는 건데. 할 거면 여기 다 불러놓고 해야지”라고 했지만 영숙은 “나 필요 없다. 술 마셔라 쟤네들”이라며 거절했다.

이어 영호 앞에서 한밤중에 춤사위를 선보였다. 영호는 그런 영숙의 모습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이후 영숙은 영호에게 “이거 말하지 마라. 상철이 봐라 지금. 영자가 좋다고 하니 정신 못 차린다”라며 영호를 단속했다. 결국 영숙의 발레는 영호만 직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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