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향후 전망 불투명…목표가 ↓-도이치뱅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이치뱅크는 3분기 테슬라(TSLA)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마누엘 로스너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285달러로 낮췄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들어 두 배나 상승했지만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도이치뱅크는 3분기 테슬라(TSLA)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고 CNBC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엠마누엘 로스너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에 대한 목표가를 300달러에서 285달러로 낮췄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16.7%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목표가는 하향했지만 매수 의견은 유지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0.86% 하락한 242.25달러를 기록했다.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거래량 전망을 언급하며 “내년까지 펀더멘털 약화로 인한 단기적인 위험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들어 두 배나 상승했지만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제시했다.
로스너 애널리스트는 판매량 감소로 인해 3분기 매출 추정치를 241억달러에서 233억달러로 낮췄다. 그는 또한 해당 기간 납품 추정치를 이전 45만5000대에서 44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앞서 바클레이즈도 21일 테슬라에 대한 3분기 생산 및 납품 기대치를 낮추면서 올해 마지막 분기 실적이 압박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테슬라는 다음달 18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지나 (jnju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스위스 롤렉스 본사, 롤렉스코리아 대표 전격 교체
- "돈 벌려고 점퍼 팔겠나"...한문철, '고가 논란' 반박 나서
- "채무 다툼 때문에"…경북 구미서 칼부림 발생
- 북한, 지난 7월 월북한 미군 추방 결정(종합)
- '폼미쳤다' 황선우, 박태환 이후 첫 AG수영 2관왕...이호준도 동메달
- 한국 남성, 일본 관광중 곰에 습격당해..."머리, 오른팔 다쳐"
- “여기가 광진구 오사카동이냐”…‘내선일체’ 연상 술집 간판 논란
- “북한 여선수, 연예인보다 예뻐” 中 누리꾼 홀렸다
- 어려운 이웃 배려하던 엄마 100여명 희망 나눔 하늘의 별
- '17년 만의 AG銀' 한국 럭비, 포상금 5천만원...최윤 회장 "亞정상 머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