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 5개도 만족 못해…황선우 "마지막 계영 400m도 메달 따겠다"[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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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메달(금2개‧은1개‧동2개)을 목에 걸었다.
항저우에서 두 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우승 모두 내게 소중한 결과다. 비교가 불가하다"면서 "계영은 동료들과 합작한 희열이 있다. 200m 자유형은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까지 쓰면서 우승을 이뤄냈다"며 자신의 금메달 2개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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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계영 400m 마지막 종목 남아
(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메달(금2개‧은1개‧동2개)을 목에 걸었다. 이미 엄청난 성과지만 황선우는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마지막 출전 종목인 계영 400m에서도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황선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을 기뻐할 새도 없이 혼성 혼계영 400m에도 출전한 황선우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총 5개의 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날 일정을 마친 황선우는 "대회를 앞두고 출전하는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것이 목표였다. 지금까지 성과는 만족스러운데, 마지막까지 잘 준비해서 훈련한 결과를 얻고 싶다"며 28일 펼쳐지는 계영 400m에서 메달 획득을 다짐했다.
이어 "자유형 200m를 끝으로 개인 종목이 끝나서 후련하다. 계영 400m는 예선도 없기 때문에 컨디션 관리를 잘하고, 동료들과 합만 잘 맞춘다면 한국 기록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단순히 메달만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기록도 새롭게 썼다. 이날 자유형 200m에서도 황선우는 자신이 보유한 한국 기록(1분44초42)을 넘어 박태환이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작성한 1분44초80의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시아 기록에도 성큼 다가섰다. '아시아 역대 최고의 수영 선수' 쑨양(중국)이 2017년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아시아 기록(1분44초39)과는 불과 0.01초 차였다.
황선우는 "계속 개인 기록을 0.01초씩 줄여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번 더 기록을 단축해 만족스럽다"면서 "아시아 기록을 넘지 못한 부분은 아쉬움도 있지만 계속해서 도전할 것이다. 집중해서 기록 경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항저우에서 두 차례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황선우는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 우승 모두 내게 소중한 결과다. 비교가 불가하다"면서 "계영은 동료들과 합작한 희열이 있다. 200m 자유형은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까지 쓰면서 우승을 이뤄냈다"며 자신의 금메달 2개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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