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북한이 추방한 주한미군 중국서 신병 확보"

권준기 2023. 9. 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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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월 월북한 주한미군을 중국으로 추방했고 미국 당국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에서 추방된 트래비스 킹 이병이 미국의 보호 하에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이 중국으로 추방한 킹 이병의 신병을 미국 당국이 인계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킹 이병을 협상 지렛대로 삼거나 석방에 조건을 내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같은 전망이 빗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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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월 월북한 주한미군을 중국으로 추방했고 미국 당국이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은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가 북한에서 추방된 트래비스 킹 이병이 미국의 보호 하에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북한이 중국으로 추방한 킹 이병의 신병을 미국 당국이 인계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북한이 킹 이병을 협상 지렛대로 삼거나 석방에 조건을 내걸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 같은 전망이 빗나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킹 이병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법에 따라 추방을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방 발표는 킹 이병이 지난 7월 18일 공동경비구역을 견학하다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은지 71일 만입니다.

미국 언론들은 킹 이병이 북한에서 풀려났지만 군 영창에 수감되거나 불명예 제대하는 등의 처벌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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