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 혼성 혼계영 "함께 경기한 것만으로도 뿌듯·감동·행복"[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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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결과를 떠나 "함께 경기한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감동적"이라며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 김서영(경북도청), 이은지(방산고),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한 팀을 이룬 한국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46초7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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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뉴스1) 이상철 기자 =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수영 혼성 혼계영 대표팀이 결과를 떠나 "함께 경기한 것만으로도 뿌듯하고 감동적"이라며 서로에게 공을 돌렸다.
최동열(강원특별자치도청), 김서영(경북도청), 이은지(방산고),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가 한 팀을 이룬 한국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46초78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결선에서 작성한 3분46초78은 지난 7월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3분47초09)을 0.31초 앞당긴 신기록이다.
아울러 한국은 혼성 혼계영 400m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동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평영 최동열은 경기를 마친 뒤 "나이와 성별은 다르지만, 모두 내가 존경하는 선수들이다. 좋은 멤버들과 함께 경기한 것만으로도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영 이은지는 "아시안게임 혼성 계영에 내가 뛰었다는 게 감동적이다.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며 감격해했다.
접영 김서영 역시 "혼성 계영이 아시안게임에 생긴 지 얼마 안 돼서 내게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기회가 왔다. 좋은 선수들과 함께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서영은 앞서 이번이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던 바 있다.
같은 날 자유형 200m 결선서 금메달을 딴 뒤 곧바로 혼계영 결선까지 나선 황선우는 "앞에 멤버들이 한 명 한 명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나도 남은 힘까지 쥐어짤 수 있었다. 함께 동메달과 한국신기록을 합작해 기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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