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중 1350원 뚫었다...하루 만에 연고점 경신

김경호 2023. 9. 27. 2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에 이어 원·달러가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352.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오른 135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초반 1356원을 터치하며 전날 기록했던 연고점 1349.5원을 뚫었다.

이 영향으로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12원 오른 데 이어 오늘도 6.5원 급등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48.5원)보다 6.5원 오른 1355.0원에 출발했다. 뉴시스
전날에 이어 원·달러가 재차 연고점을 경신하며 급등하고 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5원 오른 달러당 1352.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6.5원 오른 1355.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초반 1356원을 터치하며 전날 기록했던 연고점 1349.5원을 뚫었다.

환율 급등은 미국 긴축 기조 장기화 경계심에 안전자산 선호과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맞물린 결과다.

전날 닐 카시카리 미니애 폴리스 연은 총재와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모두 내년 금리는 높게 유지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여기에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 업무정지) 가능성까지 높아졌다.

이 영향으로 전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한때 4.56%를 기록, 2007년 이후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주요 6개 통화로 구성된 달러화 지수는 0.21% 상승한 106.17를 기록했다.

문정희 KB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국채 금리 상승과 뉴욕증시의 조정 등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양상이 더욱 고조됐다"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