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황선홍호, 8강서 중국+깜깜이 판정까지 넘어야 한다

이형주 기자 2023. 9. 27.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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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이 판정까지 넘어야 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한국과 중국은 8강에서 4강행을 두고 다툰다.

황선홍호는 중국 그 자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깜깜이 판정에도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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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최종전 E조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 한국 황선홍 감독이 바레인 다리오 바시치 감독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사진┃KFA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사진┃KFA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깜깜이 판정까지 넘어야 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한국은 8강에 올랐고 키르기스스탄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한국이 위기도 있었지만 결국 대승을 거뒀다. 이를 통해 8강행을 확정지었다. 같은 시간 열린 경기에서 중국이 카타르를 1-0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한국과 중국은 8강에서 4강행을 두고 다툰다.

8강 두 경기에서 축구도 축구지만, 축구 외적 판정이 이슈가 됐다. 한국은 전반 33분 이강인의 롱패스에 이은 정우영의 가슴 트래핑 후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 득점은 오프사이드로 인정되지 않았는데 느린 화면을 보니 오심에 가까웠다.

해당 장면. 사진┃KBS 중계화면 캡처

우리가 이득을 본 부분도 있었다. 후반 27분 설영우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 아르슬란 베크베르디노프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하지만 느린 화면을 보니 팔보다는 얼굴을 가격한 것으로 보였다.

중국vs카타르전에서도 판정 이슈가 있었다. 양 팀은 막판 신경전을 벌이며 동반 퇴장을 당했다. 그 전후로 끊긴 시간이 많았지만 추가시간은 미리 발표된 5분에서 칼 같이 끝났다. 카타르 선수들은 격노해 심판을 밀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국제축구연맹(FIFA)가 아니라 아시아평의회에서 관할한다. 때문에 FIFA 관할 국제대회에는 으레 갖춰지는 비디오판독(VAR)이 이번 대회에는 없다. 정심이든 오심이든 심판의 결정을 그저 받아들여야만 한다. 칠흑 같은 깜깜이 판정이 나와도 대처할 수 없다. 이는 한국에게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작용할 수 있어 무섭다.

더구나 4강 상대 중국은 개최국이다. 홈 어드밴티지라는 이름 하 중국에 유리한 판정이 나올 수도 있다. 황선홍호는 중국 그 자체에 대비하는 것은 물론 깜깜이 판정에도 대비해야 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사진┃KFA
19일 중국 진화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E조 1차전 대한민국 대 쿠웨이트 경기, 전반전 한국 정우영이 첫 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현지시간) 중국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최종전 E조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 한국 선발 이강인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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