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Pick] '무섭다' 한국의 환상적인 골이 VAR 없으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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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완벽한 골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어 사라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한국은 8강에 올랐고 키르기스스탄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어쨌든 8강에 오른 한국은 개최국인 중국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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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한국의 완벽한 골이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이 없어 사라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7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저장성 진화에 위치한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토너먼트 16강 키르기스스탄과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한국은 8강에 올랐고 키르기스스탄은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는 했지만 앞으로의 일정을 걱정하게 만드는 장면이 나왔다. 바로 전반 33분 이강인과 정우영의 콤비 플레이를 통한 득점이 인정되지 않은 장면이었다.
전반 33분 이강인이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 뒷공간으로 패스했다. 정우영이 가슴 트래핑 후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환상적인 골이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하지만 이는 오심에 가까워 보였다. 해당 장면 직후 중계 화면을 보니 정우영이 상대 최종 수비보다 뒤에 있는 것으로 보였다.
아시안게임 축구는 국제축구연맹이 아닌 아시아평의회가 관할한다. 때문에 VAR이 강제되지 않고, 이번 대회는 없다. 정심과 오심에 상관없이 심판 판정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정우영의 득점이 인정되지 않으면서 우리는 후반 27분 팀의 세 번째 골이 나오기 전까지 불안한 리드를 가져가며 역전 가능성에 떨어야 했다. 판정 하나가 경기를 바꿔놓은 것이다.
한국이 이득을 본 것 같은 장면도 있었다. 후반 27분 페널티킥 장면에서 설영우의 크로스가 팔이 아닌 얼굴에 맞은 것으로 보였다.
어쨌든 8강에 오른 한국은 개최국인 중국을 만난다. 그 경기도 VAR 없이 진행되는 깜깜이 경기다. 오심이라도 나오면 되돌릴 수도 없다. 상대를 떠나 공포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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