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 혐의 김천시장 첫 재판 열려
박준우 2023. 9. 27. 22:15
[KBS 대구]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충섭 김천시장과 전현직 공무원 24명에 대한 첫 재판이 어제 대구지법 김천지원에서 열렸습니다.
이들은 지방선거를 앞둔 2021년 설과 추석 무렵 지역 주민 1천8백 명에게 6천6백만 원 상당의 선물을 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첫 재판에서 김 시장은 공소 사실에 대한 의견을 보류했고, 나머지 공무원들은 선물을 돌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시장 지시에 따른 것이었고, 선거 관련성은 없었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준우 기자 (joonwo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돌아온 이재명 “전쟁 아닌 정치로”…친명체제 강화하나?
- [단독] 우호 매체는 광고로 관리·비판 기사엔 ‘묻지 마’ 소송…성금 ‘펑펑’
- “추석인데 자식한테 말도 못 해” 명절 코앞에 해고 당한 경비원들
- 신원식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추진…‘과한 표현’ 사과”
- [단독] 눈 깜짝할 사이에…5초 만에 금은방 귀금속 싹쓸이
- 황선우, 주종목 자유형 200m에서 2관왕 달성
- “손발 없이 살래?”…‘넘버3’ 따라 한 MZ조폭
- 4년간 16차례 민원 반복…“학부모 수사 의뢰·관리자 징계”
- “엿새 연휴 허기 견뎌야”…급식 중단에 막막
- AI가 단속한 뒷좌석 안전띠…3명 타면 착용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