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ON]'일본 벽 높았다' 혼성 혼계영 동메달, 황선우 金1→銅 1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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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수영이 또 하나의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배영 이은지-평영 최동열-접영 김서영-자유형 황선우가 합을 맞춘 대한민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57분(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46초78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0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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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중국)=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민국 수영이 또 하나의 단체전 메달을 수확했다. 앞서 25일엔 남자 계영 800m 아시아신기록 금메달, 26일 남자 혼계영 400m 한국신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영 이은지-평영 최동열-접영 김서영-자유형 황선우가 합을 맞춘 대한민국 혼성 혼계영 대표팀은 27일 오후 9시57분(한국시각)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 혼성 혼계영 400m 결선에서 3분46초78 기록,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앞서 열린 예선에선 3분51초03을 기록, 전체 3위로 결선에 올랐다. 당시엔 배영 이주호-평영 최동열-접영 김서영-자유형 허연경으로 나섰다.
변수는 체력이었다. '코리아 캡틴' 김서영과 '수영괴물' 황선우, '깜짝스타' 이은지는 개인전을 치른 뒤 곧바로 단체전에 나섰다. 하지만 물러설 생각은 조금도 없었다. 황선은는 "자유형 200m를 뛰고 거의 바로 단체전에 임해야 한다. 조금은 '빡센' 일정이 될 것 같다. (세계적인 선수들의 일정) 저도 한 번 해보겠다"고 굳은 각오를 다졌다. 김서영도 "개인전에 최선을 다한 다음에 남은 힘을 혼성 혼계영에 다 쏟아 부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지 역시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은 3번 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첫 번째로 '무서운 10대' 이은지가 나섰다. 남자 선수들 사이에서도 온 힘을 다했다. 그는 1분1초37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5위였다. 최동열이 이어 받았다. 2분01초06,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세 번째로 김서영이 역영을 펼쳤다. 온 힘을 다했다. 한국이 2분58초45를 기록했다. 마지막 황선우가 미친 스퍼트를 냈다. 하지만 일본을 넘지 못했다. 3분46초78로 경기를 마쳤다.
한국 수영은 또 한 번 '골든데이'를 완성했다. 앞서 황선우는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4초40을 기록하며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호준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한국 수영은 2002년 부산 대회 남자 자유형 1500m(2위 조성모, 3위 한규철)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일 종목에서 2명의 메달리스트를 배출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한, 이은지는 여자 배영 100m 결선에서 1분00초0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국 타이 기록이다. 항저우(중국)=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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