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FC 온라인 곽준혁, 패자 결승 풀세트 혈투 끝 아쉬운 동메달

이한빛 입력 2023. 9. 27. 21:31 수정 2023. 9. 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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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이 패자 결승에서 패배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FC 온라인 패자 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 곽준혁이 태국의 파타나삭에게 패배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곽준혁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포함 후 대한민국의 최초 e스포츠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곽준혁은 후반에서 연이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파타나삭의 수비에 막히며 결국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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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혁이 패자 결승에서 패배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하지만 e스포츠 정식 종목 포함 후 대한민국 최초 메달리스트라는 값진 성과를 함께 거두었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FC 온라인 패자 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 곽준혁이 태국의 파타나삭에게 패배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곽준혁은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포함 후 대한민국의 최초 e스포츠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1세트 전반에서 파타나삭이 먼저 두 골을 넣어 곽준혁을 압박했지만, 곽준혁이 펠레로 전반 44분에 정교한 슈팅에 성공하며 한 골 따라잡는 데 성공했다. 곽준혁은 후반에서 연이어 공격을 시도했지만 파타나삭의 수비에 막히며 결국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에서도 파타나삭이 선제골을 넣어 곽준혁은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39분 골 찬스를 놓진 곽준혁은 0:1로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 시작 2분 만에 펠레로 동점골을 넣어 균형을 맞췄다. 후반 내내 펼쳐진 공방 끝에 승패가 정해지지 않아 결국 승부는 연장전에서 정해지게 되었다.

파타나삭은 연장전 시작과 함께 헤딩을 시도했으나 골대 옆을 지나가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연장 후반에서 곽준혁은 마지막 승부수를 띄워보았으나 유효 슈팅으로 잇지 못하며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곽준혁은 승부차기에서 모든 골을 넣고 동시에 파타나삭의 슈팅 두 번을 막아내며 경기를 마지막 3세트로 끌고 갔다.

결승 진출 여부를 결정 짓는 3세트에서 곽준혁은 전반에서 파타나삭의 네드베드에서 중거리 선취골을 먹었다. 곽준혁은 동점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지만 후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는 순간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결국 곽준혁은 세트 스코어 1:2로 결승 진출가 좌절되었지만,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사진=중국, 항저우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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