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3점슛 6방 쾅쾅쾅쾅쾅쾅’ 태국 상대로 예열 마친 국대 슈터 강이슬

조영두 2023. 9. 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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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29, 180cm)이 3점슛 6방을 터트리며 태국을 상대로 예열을 마쳤다.

선발 출전한 강이슬은 경기 초반부터 쾌조의 슛 감을 뽐냈다.

비록 상대가 약체 태국이었지만 주포 강이슬이 첫 경기부터 쾌조의 슛 감을 뽐낸 건 분명 호재다.

이날 한국은 3점슛 30개를 던져 14개를 성공시키는 등 강이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좋은 슛 컨디션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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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강이슬(29, 180cm)이 3점슛 6방을 터트리며 태국을 상대로 예열을 마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예선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가장 돋보인 건 강이슬이다. 강이슬은 22분 19초를 뛰며 18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장기인 3점슛은 10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켰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차곡차곡 적립하며 다방면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선발 출전한 강이슬은 경기 초반부터 쾌조의 슛 감을 뽐냈다. 박지수 골밑에 들어가자 신장이 작은 태국의 수비가 안쪽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자연스럽게 외곽의 강이슬에게 찬스가 났고, 연이어 3점슛을 터트렸다.

2쿼터에도 코트를 밟은 강이슬은 외곽포로 꾸준히 점수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플레이로 잇달아 리바운드를 걷어냈다. 자신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동료의 찬스를 봐주며 어시스트도 올렸다.

공수 양면에서 태국을 압도한 한국은 전반을 47-18로 여유롭게 마쳤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한국 쪽으로 기울었고, 강이슬은 후반 대부분의 시간을 벤치에서 보냈다. 남은 시간을 후배들에게 맡기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비록 상대가 약체 태국이었지만 주포 강이슬이 첫 경기부터 쾌조의 슛 감을 뽐낸 건 분명 호재다. 중국, 일본 등 강호들과의 경기에서 강이슬의 외곽포가 반드시 터져줘야 하기 때문. 이날 한국은 3점슛 30개를 던져 14개를 성공시키는 등 강이슬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좋은 슛 컨디션을 보였다.

첫 경기부터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낸 강이슬. 강이슬이 대회 내내 좋은 슛 감을 유지한다면 한국의 금메달 확률 또한 더욱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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