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월북한 미군 中으로 추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지난 7월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을 중국으로 추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지난 7월 무단 월북한 주한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을 중국으로 추방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공화국법에 따라 추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공화국 해당 기관에서 조사한 데 의하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에서의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 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하였다고 자백했다”고 설명했다. AP통신은 “북한이 킹 이병을 중국으로 추방했고, 미국 당국이 킹 이병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북한의 이번 추방 발표는 킹 이병이 북한으로 간 지 71일 만이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짜일 리 없어"…카카오 주주들, 주가 4분의 1토막에 '멘붕'
- 3배 비싸도 오래 쓸 수 있다…아마존서 불티난 한국 제품
- "한국인은 믿을 수 있어요" 두달씩 대기…중동 왕족도 반했다
- '뚝뚝뚝' 2만명대 무너졌다…7월 한국에 닥친 심각한 상황
- "장안동 화이트톤 2층 아파트예요"…월 300만원 버는 비결
- 탈세로 퇴출된 여배우…투자사에 110억원 물게 생겼다
- "뱃살 안 가립니다"…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다큐로 컴백
- "사라진 中 외교부장과 불륜"…여성 앵커, 美 대리모 출산 의혹
- '생존율 0%였는데 기적이'…9개월 아기 울퉁불퉁 팔다리 왜
- '정의선 차' 화려한 귀환…제네시스 신형 GV80 이렇게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