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월북 미군병사 추방키로 결정

김유성 2023. 9. 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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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7월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 이병을 추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북한 법에 따라 추방키로 결정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내로 불법 침입하였다가 억류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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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판문점 넘었던 트레비스 킹 추방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북한이 지난 7월 월북한 주한미군 병사 트레비스 킹 이병을 추방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영내에 불법 침입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을 북한 법에 따라 추방키로 결정했다.

월북한 트래비스 킹 미군 이병 (사진=연합뉴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월 1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내로 불법 침입하였다가 억류된 미군병사 트래비스 킹에 대한 조사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트래비스 킹은 미군 내 비인간적인 학대와 인종 차별에 대한 반감, 불평등한 미국사회에 대한 환멸로부터 공화국 영내에 불법 침입했다고 자백했다”고 부연했다.

김유성 (kys40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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