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채팅방으로 접근해 금품 갈취하고 도주한 10대 일당들

장지민 2023. 9. 27. 1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에서 오픈 채팅방을 통해 20대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고 도주한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이 검거됐다.

2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10대 A군과 B군, C양을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양과 20대 남성 D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골목을 걷고 있다가 C양의 일행인 A, B군이 갑자기 D씨에게 폭행을 가해 현금 27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대 남성, 무차별적 폭행으로 잠시 기절하기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부산에서 오픈 채팅방을 통해 20대 남성에게 접근한 뒤 금품을 갈취하고 도주한 10대 남녀 청소년 3명이 검거됐다. 

27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강도상해 혐의로 10대 A군과 B군, C양을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C양과 20대 남성 D씨는 이날 오전 0시40분께 부산진구 부전동 한 골목을 걷고 있다가 C양의 일행인 A, B군이 갑자기 D씨에게 폭행을 가해 현금 27만원과 휴대전화를 빼앗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D씨는 무차별적인 폭행으로 잠시 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C양과 D씨는 오픈 채팅방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즉석 만남을 미끼로 만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난 피의자들의 동선을 추적했다. 이들은 서면 광무교 교차로 인근에서 모두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