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상계임광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가운데 첫 대상 아파트인 상계임광아파트 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상계임광아파트 주민 대표 4명과 '상계임광아파트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우선 약 1억 6000만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구는 아파트 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가 있으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구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 융자 지원하는 가운데 첫 대상 아파트인 상계임광아파트 측과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날 구청장실에서 상계임광아파트 주민 대표 4명과 ‘상계임광아파트 안전진단 비용 지원 협약’을 맺었다.
구는 이날 협약을 기점으로 상계임광아파트의 신속한 재건축을 위해 관련 행정 지원에 나선다. 우선 약 1억 6000만원의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다음 달에는 후속 절차인 안전진단 용역에 착수해 내년 1월까지 안전진단 용역을 마치는 게 목표다.
구는 아파트 단지의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 동의가 있으면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전액을 무이자로 빌려준다. 진단 비용은 융자 기간이 만료되거나 사업 시행 인가 신청 전까지 현금으로 일시에 반환하면 된다. 융자 기간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이며 최대 10년까지 연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오 구청장은 “구민의 숙원인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고 안전진단 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재건축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을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예인보다 더 예쁜 자연미인”…北 여성에 열광하는 中
- “내가 자르진 않았어”…소름 끼치는 정유정 실제 목소리
- 딸 가방 멘 ‘아빠 기성용’…학원 마중 나온 모습 ‘포착’
- 탕후루 맛본 치과의사 “강남에 집 살 수 있겠다”
- “자꾸 가슴 밟더라”…유명 가수 ‘유방암’ 알려준 반려견
- 길거리에 좀비 같은 주검들이…펜타닐에 점령당한 샌프란시스코
- 선우용여 “미국에서 사업 실패, 파출부 할 생각까지”
- “미지급 모델료 달라” 소송 김호중, 9000만원 토해낸 까닭
- 진중권 “유시민 ‘육십을 먹으면 뇌가 썩는다’… 자기 몸으로 생체실험 중”
- ‘가슴 작은 처녀, 이 운동 하면…’ 초등생 사이 홍박사 노래 유행이라는데 [넷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