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권 최고령이라네요” 金 향한 무한질주, ‘스파5’ 베테랑 김관우의 관록[SS항저우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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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진출을 확정하고 무대에 내려온 후에야 활짝 웃는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관우는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서 많이 기쁘다. 빨리 감독님께 칭찬 듣고 싶다"며 "감독님과 우리는 무조건 메달은 딸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나도 내 실력을 더 믿으면 (금메달까지)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런데 한국이 출전한 e스포츠 4개 종목 중에서 40대 베테랑 김관우가 가장 먼저 결승진출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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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항저우=김민규기자]“한국선수단 중 메달권 최고령이라던데요.(웃음)”
결승진출을 확정하고 무대에 내려온 후에야 활짝 웃는다. 경기의 긴장감이 남아있는지 떨리는 손을 꼭 붙잡고 있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의 노장 김관우(44)의 얘기다. 김관우는 베테랑의 관록을 뽐내며 결승에 올라 최소 은메달을 확보하며 누구도 예상치 못한 기적의 금빛질주를 쓰고 있다.
그야말로 역전의 용사다. 김관우는 27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e스포츠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 승자조 결승에서 대만 대표 린 리웨이에 ‘패·승·승’ 세트스코어 2-1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김관우는 28일 오후 8시20분(현지시간) 열리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금빛사냥에 나선다.
경기 후 믹스트존에서 만난 김관우는 “아직 많이 남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서 많이 기쁘다. 빨리 감독님께 칭찬 듣고 싶다”며 “감독님과 우리는 무조건 메달은 딸 거라고 믿었다. 그래서 나도 내 실력을 더 믿으면 (금메달까지)더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회 개막 전만 하더라도 ‘스트리트파이터5’ 종목은 메달 기대종목이 아니었다. 그런데 한국이 출전한 e스포츠 4개 종목 중에서 40대 베테랑 김관우가 가장 먼저 결승진출을 이뤄냈다. 예상치 못한 쾌거다.
그는 “나는 보조경기장보다 큰 무대에 앉았을 때가 더 안정적인 것 같다. 큰 무대가 체질인 것 같다(웃음)”며 “내가 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에서 메달권 중 최고령이라 하더라. 금메달 자신 있다. 상대도 강하겠지만 나도 강력한 노장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날 김관우는 1세트를 내주며 위기도 있었다. 그러나 침착하게 경기에 집중하며 ‘패·승·승’의 값진 역전승을 펼쳤다. 심리적 부담도 컸을 터.
김관우는 “심리적으로 흔들리기 보다는 대만 선수의 플레이를 연구하고 생각한 것이 있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깐 생각대로 나오지 못했다”며 “내 마음 속에 채찍질을 하면서 2세트부터 생각했던 대로 대처하면서 경기가 잘 풀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세트 첫 라운드를 상대에게 졌을 때 경기에 더 집중하려고 했다. 사실 이때 내가 실수를 범했다. 하단 공격을 해야 하는데 중단 공격을 한 것”이라며 “다음 라운드에선 내가 연습했던, 알고 있는 것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다. 최대한 집중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나왔다”고 부연했다.
또한, 함께 출전했던 동료 연제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날 그가 꺾은 대만 대표 린 리웨이는 연제길을 탈락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린 리웨이는 패자부활전으로 내려가 다시금 결승진출에 도전한다.
김관우는 “(린 리웨이를)일단 한 대 때렸네요. 그런데 아직 살아있어서 완전히 끝내야 내 마음이 좀 더 편할 것 같다”며 “(연)제길이는 손이 풀리고 현장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전에 너무 강한 상대를 만나서 대진 운이 안 좋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한국대표팀이 남아 있으니깐 함께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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