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8강 승리 주역 '카나비' 서진혁, "중국 상대로 하던 대로 할 것"

이한빛 2023. 9. 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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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승리의 일등공신인 '카나비' 서진혁이 4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대결을 앞둔 서진혁은 "최대 라이벌이고 강팀이지만 늘 하던 대로 할 것 같다"라며, "상대 라이너를 봐주고 상대 정글이 우리 라이너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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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 승리의 일등공신인 '카나비' 서진혁이 4강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날 정글 '카나비' 서진혁은 노데스와 함께 1, 2세트 내내 협곡의 휘저으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서진혁은 "그룹 스테이지에서 못 보여준 픽들을 보여주는 느낌으로 했다"라며, 여러 픽들을 보여준 점에 대해 "픽은 어차피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그 중 어떤 것을 보여줘든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1세트에서 릴리아로 늦게 귀환하며 좀 더 성장에 포커스를 맞췄던 서진혁은 "라이너들이 안정감이 있었고 정글 캠프가 많이 남아있어서 다 먹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과감한 상대 블루 카운터 정글링에 대해서도 "'제우스' 최우제가 블루를 체크해줘서 과감하게 들어가봤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2세트 니달리로 '암흑의 인장'을 먼저 올린 서진혁은 당시 판단에 대해 "니달리라는 챔피언이 초반에 잘 크면 죽기 힘들어서 '암흑의 인장'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서진혁의 이러한 판단은 정확히 명중해 2세트에서 니달리는 최다 킬과 함께 팀 내 최고 대미지를 기록했다.

8강을 뚫고 4강에 오른 한국의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사실상의 결승전으로 여겨지는 대결을 앞둔 서진혁은 "최대 라이벌이고 강팀이지만 늘 하던 대로 할 것 같다"라며, "상대 라이너를 봐주고 상대 정글이 우리 라이너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매조지었다.

현장 취재=중국, 항저우 / 박상진 기자 vallen@fomos.co.kr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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