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파워' 식약처…신임차장에 김유미 기획조정관 임명

황재희 기자 2023. 9. 27.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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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신임 차장에 김유미 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식약처는 신임 차장에 김유미 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권오상 전 차장은 지난달 16일 사임한 바 있다.

2011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식약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BH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국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기획조정관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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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45회 사법고시 통과
처장에 이어 차장도 첫 여성 임명
[서울=뉴시스] 김유미 신임 식약처 차장 (사진=식약처 제공) 2023.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임 차장에 김유미 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

식약처는 신임 차장에 김유미 전 기획조정관이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권오상 전 차장은 지난달 16일 사임한 바 있다.

김 신임 차장은 1965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학사·석사)하고 45회 사법고시를 통과했다.

2011년 1월부터 2015년 5월까지 식약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식약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BH 보건복지비서관실 행정관,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국장·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기획조정관을 거쳤다.

한편 식약처 처장과 차장이 함께 여성으로 구성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또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까지 하면 식약처 탑3가 모두 여성으로 구성돼 ‘우먼파워’를 형성하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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