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5명 10+점·3점슛 14방’ 女대표팀, 약체 태국 꺾고 산뜻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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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대표팀이 약체 태국을 꺾고 산뜻하게 아시안게임을 출발했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예선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득점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47-18로 여유롭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진안, 신지현도 득점을 올린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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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27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C조 예선 1차전 태국과의 경기에서 90-56으로 승리했다.
강이슬(18점 3점슛 6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수(16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박지현(12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등 5명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또한 3점슛 14방을 터트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 초반부터 한국이 어렵지 않게 리드를 잡았다. 박지수가 골밑을 득점을 책임졌고, 강이슬은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또한 수비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태국의 공격을 꽁꽁 묶었다. 이후 야투 난조를 겪으며 득점이 잠시 정체됐지만 강이슬과 박지수가 공격에 성공, 25-7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한국의 분위기는 계속 됐다. 특히 외곽슛이 불을 뿜었다. 박지현, 이소희, 이해란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정선민 감독은 활발한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분배했다. 박지수와 강이슬이 득점행진을 이어간 한국은 47-18로 여유롭게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남은 후반전은 의미가 없었다. 한국은 박지수, 강이슬 등 주축 멤버들이 일찌감치 퇴근했고, 벤치 멤버 위주로 경기를 운영했다. 그럼에도 공수 양면에서 태국을 압도하며 꾸준히 점수차를 벌렸다. 진안, 신지현도 득점을 올린 한국은 가벼운 마음으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가볍게 첫 승을 거둔 한국은 오는 29일 조별 예선에서 가장 중요한 북한을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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