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AG] 남자 3x3 대표팀, 이란 이어 몰디브도 격파…B조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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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x3 대표팀이 이란에 이어 몰디브까지 제압하며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x3 B조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21-8로 승리했다.
한국은 B조 2경기를 2승으로 장식, 조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6시 25분, 일본과 예선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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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남자 3x3 대표팀이 이란에 이어 몰디브까지 제압하며 예선 2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3x3 B조 몰디브와의 경기에서 21-8로 승리했다. 한국은 B조 2경기를 2승으로 장식, 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25일, 이란 전에서 안면 부상을 입은 이두원이 10점 6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승리에 앞장 섰고, 이란 전에서 1점으로 다소 부진했던 김동현(8점 2점슛 2개)도 장기인 공격력을 뽐냈다.
몰디브는 B조 최약체로 지목됐다. 따라서 처음부터 한국의 압승이 예상됐다. 약체인 몰디브를 맞아 한국은 초반부터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경기를 리드해나갔다. 이두원이 덩크슛으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냈고, 이어 김동현의 돌파 득점까지 더해 3-0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의 경기력은 중반 이후 더욱 빛났다. 5-4, 1점 차 근소한 리드를 이어가는 상황서 김동현의 2점슛으로 흐름을 가져온 한국은 이어 이두원, 이원석의 골밑득점을 더해 10-5로 멀찍이 달아났다. 한국은 이어 김동현의 2점슛으로 1점을 추가, 격차를 10점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한국은 내외곽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 승리에 다가섰다. 이두원이 골밑에서 맹위를 떨쳤고, 김동현도 2점슛, 돌파 등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득점을 쌓았다. 승기를 잡은 한국은 먼저 21점에 도달, 21WINS 승리를 거뒀다.
예선 2연승에 성공한 한국은 8강 직행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5개조 4팀씩 총 20팀이 겨루며, 조별리그 각 조 1위는 8강에 직행하고 2위와 3위는 별도 경기를 통해 8강행 팀을 가리게 된다.
한국은 28일 오후 6시 25분, 일본과 예선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참고로 일본(1승 1패)은 앞서 열렸던 이란과의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13-22로 패했다.
#사진_점프볼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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