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이두원 골밑-김동현 외곽 활약’ 한국 3X3, 몰디브 꺾으며 2연승 성공

박종호 2023. 9. 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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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과 김동현의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한 한국 3X3 남자 국가대표다.

한국 남자농구 3X3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종목 조별 예선 B조 몰디브와 경기에서 21-8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이란과 경기에서 서명진이 1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한국은 이두원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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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과 김동현의 활약으로 2연승에 성공한 한국 3X3 남자 국가대표다.

한국 남자농구 3X3 대표팀은 25일 중국 항저우 더칭 지리정보공원 코트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3x3 종목 조별 예선 B조 몰디브와 경기에서 21-8로 승리했다. 2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한국은 지난 이란과 경기에서 서명진이 11점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이번에는 이두원과 김동현이 제 몫을 다했다. 이두원은 10점을 기록, 12개의 슈팅을 시도해 9개를 성공했다. 7개의 리바운드와 3개의 블록슛까지 추가했다. 김동현도 8점을 올렸다. 특히 7개의 2점슛을 시도해 3개를 성공하며 한국의 외곽 득점을 책임졌다.

한국은 이두원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에도 이두원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두원은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고 이는 득점으로 연결됐다. 거기에 김동현의 외곽 득점까지 나왔다. 그 결과, 8-5로 앞서나갔다.

이후부터는 완전히 한국의 흐름이었다. 한국은 탄탄한 수비로 상대의 득점을 봉쇄했다. 약 4분간 실점하지 않은 한국이다. 반대로 이두원과 이원석이 골밑에서, 서명진이 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김동현의 2점슛까지 더한 한국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경기 종료 3분 34초 전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지만, 이두원이 골밑 득점으로 응수했다. 김동현의 2점슛까지 더하며 20-8이 됐다. 경기 종료 2분 14초 전 이두원의 득점으로 21점을 만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 하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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