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경기 4골 폭발…아스널과 이미 협상 시작 ‘5년 계약+주급 2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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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진짜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반 토니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후 올리 왓킨스(27, 아스톤빌라)와의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아스널이 토니의 영입을 추진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니의 이미지와 최근 구설수를 이유로 그를 영입 명단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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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의 진짜 공격수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이반 토니 영입전에서 철수한 이후 올리 왓킨스(27, 아스톤빌라)와의 협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과감한 행보를 보여줬다.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와 같은 굵직한 선수를 영입하면서 전 포지션에 걸쳐 보강에 성공했다.
투자 대비 효과가 만족스럽지는 않다. 아스널은 리그가 6라운드까지 진행된 현재 승점 14점(4승 2무)으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브라이튼, 토트넘 훗스퍼에 밀려 5위를 달리고 있다.
원인으로는 부족한 득점력이 꼽혔다. 아스널은 6경기에서 11득점에 그쳤다. 상위 5위권 팀 중 아스널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단 한 팀도 없었다.
공격수 추가 영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반 토니는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지난 시즌 20골을 넣은 토니의 득점력은 아스널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다.
실제로 아스널이 토니의 영입을 추진한 것은 아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니의 이미지와 최근 구설수를 이유로 그를 영입 명단에서 제외했다.
새로운 영입 후보로는 왓킨스가 거론됐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아스널의 에두 디렉터와 왓킨스의 에이전트는 최근 이적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왓킨스는 아스널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시즌 맹활약에 이어 올시즌에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다시 한 번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도 공개됐다. 이 매체는 “왓킨스와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논의가 진행 중이며 왓킨스 측은 15만 파운드(약 2억 원)의 주급을 아스널에 요구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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