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청, 여름철 악취 발생 사업장 7곳 적발…과태료 등 처분

정종호 2023. 9.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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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시기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4주간 경남지역 악취 발생사업장 18곳을 점검해 7곳을 환경 관리 기준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제품 제조업 등 악취 배출원과 주거지가 인접한 김해 진영·본산리·부곡·유하동과 창원 국가산단 등에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농도가 높고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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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 제공]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여름철 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시기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4주간 경남지역 악취 발생사업장 18곳을 점검해 7곳을 환경 관리 기준 위반으로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학제품 제조업 등 악취 배출원과 주거지가 인접한 김해 진영·본산리·부곡·유하동과 창원 국가산단 등에서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악취농도가 높고 악취 민원 다발 지역을 선정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 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대기 방지시설에 딸린 기계·기구류 훼손 방치 등이다.

이들 업체 중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한 업체는 수사 후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나머지 업체는 관할 지자체에 즉시 통보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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