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어쩌면' 사슴 군단 미래를 바꿀 계약?…"다른 팀에서 뛰고 싶지 않아"

홍성한 2023. 9. 2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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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러데이와 밀워키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

현지 언론 'NBC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즈루 할러데이는 연장 계약을 맺고 밀워키 벅스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할러데이 역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연장 계약을 희망한다. 여기서 우승하기 전까지 나는 다른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 우리는 우승을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밀워키의 한 부분으로서 계속 있고 싶다"며 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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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할러데이와 밀워키는 어떤 미래를 맞이하게 될까.

현지 언론 'NBC 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즈루 할러데이는 연장 계약을 맺고 밀워키 벅스에서 은퇴하기를 희망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할러데이의 연장 계약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할러데이는 지난 시즌 67경기에 나서 평균 19.3점 5.1리바운드 7.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또한 수비에서 특출난 존재감을 뽐내는 그는 올디펜시브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수비수로 손꼽힌다.

이러한 활약을 보면 밀워키가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과 함께 팀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되는 할러데이와 연장 계약은 어쩌면 당연한 절차다.

할러데이 역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연장 계약을 희망한다. 여기서 우승하기 전까지 나는 다른 팀에서 뛰고 싶지 않다. 우리는 우승을 충분히 해낼 수 있고, 밀워키의 한 부분으로서 계속 있고 싶다"며 팀을 향한 충성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변수도 존재한다. 'NBC 스포츠'는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할러데이를 향해 "선수 생활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나이이기에 계약 기간 등 협상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많다"라고 평가했다.

할러데이의 연장 계약 여부는 밀워키의 방향성을 좌지우지할 전망이다. 연장 계약을 맺지 않고 있는 '슈퍼스타' 아데토쿤보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 할러데이를 놓친다면 '우승'을 목표로 언급한 아데토쿤보에게 떠날 명분을 제공하게 된다.

할러데이는 내년 1월부터 연장 계약 자격이 부여된다. 과연 할러데이와 밀워키는 어떤 미래를 맞이할까. 이는 NBA 전체 판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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