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슬 18점' 女 농구대표팀, 아시안게임 첫 경기서 태국에 34점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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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이 대회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크게 이겼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회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오는 29일 북한과 C조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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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여자농구대표팀이 대회 첫 경기부터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27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태국을 90-56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한국은 강이슬이 3점포만으로 18점을 몰아넣으며 승리를 이끌었고, 박지수도 16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한국은 1978 방콕, 1990 베이징, 1994 히로시마, 2014 인천 등 아시안게임에서 통산 네 차례 우승을 차지다.
이날 승리를 거둔 한국은 명단에 포함된 12명 가운데 강유림과 양인영을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득점에 가담하는 등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금메달 획득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대회 첫 승을 기록한 한국은 오는 29일 북한과 C조 2차전을 치른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당시 한국과 북한은 단일팀으로 출전해 은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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