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전통시장활성화·취약계층지원 '두마리토끼' 한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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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현 구리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27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같은 날 백 시장은 구리전통시장 상인회 고객쉼터에서 기아대책이 주관하고 KB국민은행이 후원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에도 참석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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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후원 '장도 보고 이웃도 돕고'
백경현시장 "전통시장·소상공인 위한 시책 다양화"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백경현 구리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27일 경기 구리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맞이 ‘기관장 전통시장 장보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체험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백 시장은 전통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떡, 나물, 생선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리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은 구리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1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마다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저소득 가정에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구리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도 구입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 주시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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