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투불패 깨지나…종목 절반 10년전보다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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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둘 중 하나는 주가가 10년 전보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 772개 종목 가운데 354개(45.84%)는 주가가 10년 전보다 낮았다.
코스닥에서도 857개 종목 중 394개(45.97%)가 10년 전 수준을 밑돌았다.
특히 2013년 당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위(재상장한 현대중공업 제외) 가운데 4개 종목은 10년간 주가가 외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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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부진… 반도체주 강세
"산업변화 반영해 우량주 투자를"

■코스피 종목 10개 중 5개는 10년 전보다 하락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코스피 772개 종목 가운데 354개(45.84%)는 주가가 10년 전보다 낮았다. 코스닥에서도 857개 종목 중 394개(45.97%)가 10년 전 수준을 밑돌았다. 유·무상 증자, 액면분할 등으로 주가가 연속성을 잃은 경우 권리락일 등을 기준으로 이전 시점 주가를 조정한 수정주가를 적용했다.
2013년 당시 코스피지수는 2007.32로, 10년 새 22.70%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532.83에서 55.36%가 뛰었다. 지수가 10년 동안 우상향하는 사이 개별 종목 주가는 지수보다 부진했다는 의미다. 특히 2013년 당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5위(재상장한 현대중공업 제외) 가운데 4개 종목은 10년간 주가가 외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2만9700원에서 1만7980원으로 39.46% 내렸다. 이에 시가총액 순위는 같은 기간 12위에서 28위로 미끄러졌다. 한국전력은 2016년 6만원 선을 넘기도 했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과 값싼 전기료 등으로 적자 폭이 커지면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현대차(-25.65%)와 신한지주(-19.73%), 현대모비스(-16.12%)도 주가가 10년 전보다 낮다.
업종별로는 건설·중공업 주가가 2013년보다 크게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10년 동안 산업 변화 등이 컸던 만큼 전통산업들이 약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승자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10년 전보다 주가가 크게 오른 업종은 반도체와 이차전지다. 이들 업종이 국내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인 만큼 주가도 힘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3만35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278.91% 올랐다. 10년 새 4배 가까이 오른 셈이다. 코스피 시총 순위도 6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여전히 시총 1위를 유지 중인 삼성전자는 2만7400원에서 6만8500원으로 150.00% 상승했다. 코스닥 상승률 1위도 이차전지주 에코프로가 차지했다. 에코프로는 6042원에서 88만8000원으로 150배나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우량주 중에서도 전반적인 트렌드 변화나 산업의 방향성에 맞춰 투자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량주라고 무조건 상승세를 이어가지 않는 만큼 차기 주도산업을 선별해 장기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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