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협의회)가 추석 연휴를 맞아 수원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경기국제공항 홍보전에 나섰다.
26~27일 수원역에서 진행된 경기국제공항 유치 홍보 활동 중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와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회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
27일 협의회에 따르면 26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된 홍보캠페인을 통해 협의회는 경기국제공항 건설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역사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알렸다. 또 수원시 캐릭터인 ‘수원이’를 앞세워 관련 리플릿을 배부하고, 경기국제공항 건설 SNS 팔로우 이벤트 및 서명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에 참여한 한 협의회 회원은 “많은 분들이 경기국제공항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해 주어 보람을 느꼈다”며 “경기국제공항이 유치되는 그날까지 발로 뛰는 홍보활동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국제공항유치시민협의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 기간 화성행궁광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경기국제공항’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