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살이는 즐거운 추억"…한서희 라방 저격한 양현석 변호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양 전 대표는 YG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인 가수연습생 한서희를 회유·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학진 정윤미 기자 = 소속 가수의 마약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공익제보자를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27일 서울고법 형사합의6-3부(부장판사 이의영 원종찬 박원철)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양 전 대표가 사회적 지위를 이용해 소속 연예인의 마약 범죄 제보자를 불러 진술 번복을 요구한 행위는 위력 행사에 해당한다"며 유죄 선고를 요청했다.
양 전 대표는 YG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전 멤버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혐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제보자인 가수연습생 한서희를 회유·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한서희는 2016년 마약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비아이의 마약 투약 의혹을 진술했다가 번복했다. 이후 2019년 6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외압을 받아 진술을 바꿨다고 제보했다.
또 이날 양현석 법률대리인은 "한서희의 진술은 상대방 진술 혹은 자기의 기분에 따라 달라진다. 얼마나 일관성이 없는지 알아야 한다"면서 "한서희는 20대 때부터 마약 투약과 함께 판매까지해 지금도 수감생활을 하고 있는 사리 분별과 자기 절제력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변호인은 "자신의 기분과 향략이 중요할 뿐 재판도 가벼이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감 생활을 즐거운 추억이라고 떠올리기도 했을 정도'라면서 "또 돌연 지난 공판에서 처벌을 원하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원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그가 얼마나 재판 결과를 가볍게 여기고 얼마나 즉흥적이며 일관성이 없는지 알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재판 내내 검정 마스크를 쓰고 있다가 최종 진술에서 마스크를 벗은 양 전 대표는 "단 한 번의 흐트러짐이나 실수 없이 살아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공인으로서 모범이 되기 위해 주의하며 살아왔다"면서 "이제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케이팝을 이끌 후배 가수를 양성하고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 기회를 주기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양현석은 2016년 8월 당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27·본명 김한빈)의 마약 투약 의혹을 공익 제보한 한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지난해 12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항소심 선고 공판은 오는 11월8일 열린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유혜리 "동료 배우와 초고속 이혼…식탁에 칼 꽂고 유리창 깨는 만행"
- 첫사랑과 결혼 후 낳은 딸, 혈액형 달랐다…이혼 10년, 딸이 양육비 요구
- 초3 여학생 물통에 '그 짓'한 日 교사 "죄책감보다 흥분감 더 컸다"
- 류준열, 전 연인 한소희 언급 "당연히 알아"…칸 영화제 목격담
- "김사랑, '국세 체납'으로 김포 아파트 1채 압류 처분"
- 부모 따라 회사 놀러 온 12세 아들 "심심하다" 불장난…사무실 다 태웠다
- "포모보다 나락이 낫다"… 20대 사회초년생, 삼전 1.6억 '풀신용'
- "난 뭘 한 걸까" 가수 개리 '포모' 한숨…코스피 불장에 일부 개미 박탈감
- 커피 주문했더니 '꺼져' 글씨와 함께 손가락 욕…카페 "재활용한 것"
- "채팅앱서 만난 여성 1.5억 먹튀…25억 신혼집 약속하던 부모도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