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미히의 후계자가 될 수 있어!" 일본 차세대 미드필더, 바이에른 뮌헨 데뷔→ 日 축구 팬 반응 후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일본인 미드필더 후쿠이 타이치의 데뷔에 일본 축구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독일 뮌스터에 위치한 프로이센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로이센 뮌스터와 독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동안 공 점유율 70%, 슈팅 14개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 소속 일본인 미드필더 후쿠이 타이치의 데뷔에 일본 축구 팬들이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7일(한국 시간) 독일 뮌스터에 위치한 프로이센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로이센 뮌스터와 독일 DFB-포칼 1라운드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DFB-포칼 등 다가오는 일정이 빡빡하다. 이날 경기 상대는 3부리그에 소속된 상대적 약팀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테이션이 예상됐다.
실제로 바이에른 뮌헨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를 원정에 동행시키지 않았고, 르로이 자네,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벤치에 앉혔다. 심지어 전문 중앙 수비수 없이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투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고레츠카와 마즈라위가 중앙 수비수로 출전한다. 다른 선수들은 원래 위치에서 뛴다. 평범한 상황은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야 한다. 나름 좋은 해결책을 찾았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파격적인 라인업에도 체급 차이가 분명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축구 통계 업체 ‘풋몹’에 따르면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전 동안 공 점유율 70%, 슈팅 14개 등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여유가 생긴 투헬 감독은 후반전 18분 일본의 차세대 미드필더 후쿠이 타이치에게 데뷔전이라는 큰 기회를 부여했다. ‘풋몹’에 따르면 타이치는 27분 동안 기회 창출 1회, 공격 지역 패스 5회, 롱 패스 성공률 75%(3/4)를 기록했고, 코너킥을 차기도 했다.
수비적인 모습도 눈에 띄었다. 클리어링 2회, 리커버리 5회 등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경합에서도 지지 않았다. 전체 볼 경합 3회를 전부 승리했다. 비록 상대가 3부리그 팀이었지만 2004년생의 데뷔전치고 훌륭했다.
새로운 빅클럽 소속 선수 등장에 일본 축구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정말 기대된다. 키미히의 후계자가 될 수 있다”, “공을 뺏는 건 이미 상당하다”, “해리 케인에게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기대한다”, “유망주가 넘쳐서 좋아” 등 긍정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이에른 뮌헨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홀란 피해 뮌헨 왔는데...' 케인, 5경기 7골에도 분데스리가 득점 2위...1위는 누구?
- 포스테코글루 밑에서 ‘28골 폭발’ 애제자…손흥민 새 파트너로 급부상
- ‘일본 최고 재능’ 쿠보 쟁탈전 불붙었다…레알-아스널 ‘바이아웃’ 지불 결정
- ‘주전 제외했더니 벤치에서 불만 표출’…펩이 칸셀루 내쫓은 진짜 이유
- [오피셜] ‘바이에른 뮌헨 어쩌나..’ 핵심 공격수, 포칼 경기 중 팔 골절→ 수술대 오른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