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 파트너사 임상결과 발표에 상한가(종합)

송은경 2023. 9. 27.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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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27일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날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3만2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뮤노반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IMVT-1401)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속 물질 IMVT-1402의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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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한올바이오파마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가 27일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임상 1상 중간 데이터 발표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올바이오파마는 전날 종가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3만2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에 따르면 이뮤노반트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콘퍼런스콜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IMVT-1401)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속 물질 IMVT-1402의 임상 1상 중간 데이터를 발표했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IMVT-1402 300㎎ 반복 투여 결과 약 63%에 달하는 혈중 IgG(면역글로불린G) 저해 효능을 확인했다"며 "최대용량 600㎎ 반복 투여 시 약 80% 이상 IgG 저해 효능을 보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항Fc리셉터(FcRn)로 달성할 수 있는 최고 수치"라고 설명했다.

증권가는 이날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DS투자증권(2만9천원→5만원), 다올투자증권(3만1천원→4만6천원), 유안타증권(3만1천원→4만3천원) 등이 파이프라인 가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이뮤노반트 주가는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97.04% 급등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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