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에 '90도 인사'한 이재명…"노무현·문재인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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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교도관들에 '90도 인사'를 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다.
특히 친민주당 성향 커뮤니티인 '클리앙'과 '보배드림' 등에선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불편하게 나가시면서도 끝까지 예의를 갖추시는 젠틀맨' '울컥한다' '아이에게 인사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시민에게 무릎 꿇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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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구치소를 나서며 교도관들에 '90도 인사'를 하는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다.
백현동 개발 특혜와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을 받는 이 대표는 27일 법원의 구속영장 청구 기각에 따라 새벽 3시 49분쯤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벗어났다.
이 대표는 구치소 건물에서 휠체어를 타고 교도관들의 안내를 받아 정문 앞까지 내려왔다. 이어 정문을 앞두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지팡이를 짚고 내려오다 자신을 안내해 준 교도관 2명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고 악수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친민주당 성향 커뮤니티인 '클리앙'과 '보배드림' 등에선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 '불편하게 나가시면서도 끝까지 예의를 갖추시는 젠틀맨' '울컥한다' '아이에게 인사하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시민에게 무릎 꿇던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보인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보수 성향을 띄는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서도 '오늘만큼은 멋있는 거 인정' '쇼든 뭐든 저렇게 해줬으면' '국민 선출직인데 당연히 국민에게 먼저 인사하고 다가가야 한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이 대표가 휠체어와 지팡이를 이용하는 모습에 동정표를 얻기 위한 연출이라는 비판도 적지 않았다.
진중권 광운대학교 특임교수는 26일 CBS 라디로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단식하는 게 일종의 도주일 수도 있고 오늘 지팡이를 짚지 않았나. 우리가 많이 보던 거다. 거기다 휘청하는 세리머니도 있었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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