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장타 삼총사’ 김민별 vs 황유민 vs 방신실 ‘한가위 맞대결’ … 대보 하우스디오픈 1R 같은 조
장타 2위가 259.59야드의 문정민이고 장타 3위가 신인 황유민이다. 163㎝의 작은 체구에서 뿜어 나오는 야무진 장타는 평균 257.43야드에 이른다.
신인 중에 방신실과 황유민에 이어 세 번째로 멀리 치고 있는 선수가 김민별이다. 평균 249.28야드를 보내고 있는 김민별의 장타 랭킹은 13위다.
‘장타 신인 삼총사’가 모처럼 다시 한 조에서 샷 대결을 벌인다.
대회 주최 측이 발표한 조 편성에서 세 선수는 27일 오전 10시 50분 1번 홀부터 샷 대결에 나선다. 추석 당일 벌이는 ‘한가위 맞대결’이다.
세 선수는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순위는 2131 포인트의 김민별이 1위를 달리고 있고 2023 포인트의 황유민이 2위 그리고 1470 포인트의 방신실이 3위다. 티샷 거리 순위와는 정반대다.
금융권이 주최하는 최근 3개 대회에서 황유민이 약한 모습을 보이면서 순위가 뒤바뀌었다.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황유민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고 그 사이에 낀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에서도 40위로 부진했다.
반면 김민별은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준우승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18위 등의 성적으로 신인 랭킹 1위로 복귀했다.
E1 채리티 오픈에서 우승하면서 기대를 모았던 방신실은 이후 다섯 번이나 컷 탈락하는 기복을 보이다가 가장 최근 출전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8위에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송가은은 상금 1위 이예원, 평균타수 1위 박지영과 같은 조 대결을 펼치고 작년 상금 1위 박민지와 작년 대상 수상자 김수지는 이소미와 함께 한 조로 ‘한가위 맞대결’을 벌인다.
오태식기자(ot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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