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서울·경기 공립특수학교 전문상담인력 ‘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공립특수학교 25개교에 전문상담인력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27일 드러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18년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인 학생 폭행 사건이 불거진 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인구가 밀집된 서울 11개교와 경기 14개교는 단 한 명의 전문상담인력도 배치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배치 공언 미이행
교육부 “교사 배치는 교육감 권한”
“학교 특수성 고려 맞춤대책 필요”
서울과 경기지역 공립특수학교 25개교에 전문상담인력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않은 것으로 27일 드러났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2018년 사회복무요원의 장애인 학생 폭행 사건이 불거진 뒤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배치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 정신건강을 위한 전문상담인력 배치에서 특수학교가 소외당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교육부와 경찰청, 병무청, 서울시교육청 등은 2018년 12월 장애 학생 인권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장애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에 보다 적극적으로 감지·대응하고 예방하자는 취지였다. 특수교사가 장애인 여학생 3명을 성폭행한 태백 미래학교 사건과 특수교사와 사회복무요원이 장애 학생을 폭행한 인강학교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전문상담교사 배치도 대책의 일환이었다. 당시 교육부는 특수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장애 학생을 지원하고 인권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러나 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배치는 교육감의 권한이라는 이유로 손을 놓고 있다. 교육청들은 전문상담순회인력을 두고 미배치학교에 순회상담을 지원한다지만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기보호 및 의사 표현에 어려움이 있어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만큼 순회인력으로는 제대로 된 상담이 어렵다는 의미다.
유 의원은 “교육부와 교육청은 특수학교의 특수성을 감안, 학교마다 1명씩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우 기자 wit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타벅스 빌딩까지 다 던졌다” 하정우, 7월 결혼설 앞두고 터진 ‘100억원’ 잭팟
- “1년 내내 노란 옷 한 벌만” 정상훈, 14번 이사 끝에 ‘74억’ 건물주
- “100억 빌딩보다 ‘아버지의 배’가 먼저”… 박신혜·박서진·자이언티가 돈을 쓰는 법
- “통장에 1600만원 찍혀도 컵라면 불렸다” 박형식, ‘식탐’ 소년의 눈물겨운 억대 보상
- 침묵 깬 김길리, 빙상계 ‘발칵’ 뒤집은 ‘최민정 양보’ 루머에 직접 입 열었다
- “비데 공장 알바서 45억 성북동 주택으로”… 유해진, 30년 ‘독기’가 만든 자수성가
- “매일 1만보 걸었는데 심장이”…50대의 후회, ‘속도’가 생사 갈랐다
- “부모님 빚 갚고 싶었다”… ‘자낳괴’ 장성규가 청담동 100억 건물주 된 비결
- “방배동 1만 평·3000억 가문”…이준혁·이진욱, 집안 배경 숨긴 ‘진짜 왕족’
- ‘냉골방’서 ‘700억’ 인간 승리…장윤정·권상우, 명절에 ‘아파트 한 채 값’ 쓰는 클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