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마트시티기구, 차기 의장 도시로 서울시 재선임

성도현 2023. 9. 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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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제6차 위고 총회'에서 향후 3년(2023∼2026년)을 이끌어 갈 차기 의장 도시에 서울시를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49개 도시와 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위고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시티즌'을 주제로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와 향후 3년간 위고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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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총회' 참석자들 [세계스마트시티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위고)는 '제6차 위고 총회'에서 향후 3년(2023∼2026년)을 이끌어 갈 차기 의장 도시에 서울시를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49개 도시와 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위고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시티즌'을 주제로 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총회에서는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주요 의제와 향후 3년간 위고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또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에콰도르 쿠엥카 등 3개 도시에 지역 사무소를 설치하기로 승인했다.

아울러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호주 라이드, 이란 테헤란,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 에콰도르 쿠엥카, 페루 쿠스코 및 우루밤바 등 7개 도시를 신규 회원으로 승인했다.

박정숙 사무총장은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통해 환경적·경제적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포용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이 어떻게 시민들에게 번영과 건강, 행복을 가져다주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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